단기합격전략
선발계획
[9급 국가직] 2023년 채용인원 및 2022년 시험결과
2022.12.19
인사혁신처는 2023년 9급 국가직 채용인원을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전체 채용규모는 2022년과 비교해 다소 감소했다.
올해 9급 국가직 행정직군은 일반전형 기준으로 2022년보다 278명 줄어든 4,304명, 기술직은 38명 줄어든 568명을 채용한다.
2023년 직렬별 채용인원 (일반전형 기준)
2023년에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행정직 직렬은 일반기준으로 일반행정으로 총 1,682명 선발예정이다.
이어서 교정(남)이 907명으로 많고, 세무 803명, 검찰 207명 순이다.
지난해 469명을 채용한 고용노동은 올해 368명 줄어든 101명을 선발한다.
직업상담도 채용인원 감소 폭이 큰 편으로, 지난해보다 103명 줄어든 2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술직군은 일반기준 총 568명 선발예정으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직렬은 전산직-전산개발로 117명을 채용한다.
다음으로 일반토목 75명, 산림자원 74명, 방송통신직-전송기술 67명 순이다.
2022년 출원 경쟁률 (일반전형 기준)
2022년 출원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직렬은 교육행정으로 229.5대 1을 기록했다.
이어서 높은 직렬은 출입국관리로 125.4대 1, 관세 52.5대 1순으로 일반행정은 4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 중에서 출원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직렬은 화공으로 95.5대 1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방재안전 75.6대 1, 68대 1 순 이었다.
2022년 필기 합격선 (일반전형 기준)
2022년은 행정직군의 시험개편 사항이 적용된 첫 해로, 직렬별 5개 필수과목의 원점수 평균으로 필기 합불이 결정되었다.
합격선이 가장 높았던 직렬은 직업상담으로 96점을 기록했으며, 이어 교육행정과 통계가 각각 94점이었다.
합격선이 가장 낮은 직렬은 교정(남)으로 74점이었다.
기술직은 행정직과 달리 개편적용 사항이 없었으며, 기존과 동일하게 직렬별 5개 필수과목의 원점수 평균으로 합불이 결정되었다.
점수가 가장 높은 직렬은 일반농업으로 92점을 기록했으며, 이어 일반기계 91점, 화공 89점 순 이었다.
가장 낮은 직렬은 전산직-정보보호 72점 이었다.
공무원 합격의 꿈은
도전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현실이 된다.
[1]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출원 경쟁률에 연연하지 말 것!
공무원 시험을 고민하는 수험생이라면 높은 경쟁률을 보고 미리 걱정하고 불안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론 높은 경쟁률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이고, 경쟁이 치열한 만큼
내가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이 아닐까하는 걱정부터 앞서게 만드는 수치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출원 경쟁률과 실질 경쟁률의 개념을 명확히 안다면 수치에 지레 겁먹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출원 경쟁률이란 시험에 응시하고자 ‘원서를 접수한 인원’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로
사실상 나와 시험을 치르는 경쟁자들의 실제적인 경쟁률을 나타내는 지표는 ‘실질 경쟁률’이라 할 수 있다.
실질 경쟁률은 원서를 접수하고 실제 시험장에 나와 시험을 치른 인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모든 직렬에서 실질 경쟁률이 출원 경쟁률 보다 낮게 형성되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열심히 완수한 수험생의 최종 경쟁률은 출원 경쟁률보다 현저히 낮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경쟁률은 수치의 높고 낮음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지원 시 참고용으로만 확인할 것!
[2] 합격선이 너무 높다고? 노베이스도 단기합격 할 수 있다.
공무원 시험이 처음인 초시생이나 시험 응시를 고민 중인 예비 수험생에게
공무원 시험이 다른 시험과 달리 어렵게 다가오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처음 보는 전문과목’이다.
전문과목은 직렬별 업무를 위해 반드시 학습해야 하는 과목으로 각 직렬의 업무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학’과목이나 ‘법’과목이 주를 이룬다.
보통 이런 과목은 대학교 같은 고등교육 과정에서 전공을 하지 않고서는 접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희망하는 직렬이 있어도 전문과목에 대한 생소함을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과 염려로 공무원 시험 진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공단기 출신의 9급 합격생을 대상으로 12개월 이내에 바로 합격한 단기 합격생과
합격에 12개월을 초과해 재시, 장수생이 된 경우까지 포함한 비단기 합격생의 전문과목 수험 초기 성적대를 분석한 결과,
단기 합격생이 비단기보다 과락 기준인 40점도 미치지 못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고득점과 단기합격을 결정하는 것은 목표한 수험기간 동안의 질적(Quality), 양적(Quantity) 학습의 ‘완성도’이지,
과목별 학습경험이나 이를 바탕으로 한 초기 수험성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출발선의 위치 보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달려갈 수 있는 끈기와 인내!
그것이야 말로 공무원 시험의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한눈에 보기]
9급 2023년 채용인원 및 2022년 경쟁률/필기 합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