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합격전략

합격전략
[9급] 지방직 2024년 파이널 학습전략│합격생 학습경향 분석

2024.04.16




2024년 9급 공무원 국가직 필기시험이 끝난 후 지방직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9급 국가직과 지방직은 직렬이 같을 경우 시험과목이 동일하기 때문에 소속 기관이나 지역에 상관없이
공직 진출이 목표인 수험생 중에서는 국가직과 지방직을 동시에 준비하는 수험생이 적지 않다. 

2024년 9급 국가직과 지방직 필기시험 사이의 기간은 약 3개월로 이전과 비교해 약 한 달 정도 늘어났다.
국가직 필기시험 이후 지방직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난 셈이다.
지방직 응시까지 생각한다면, 국가직 합격자 발표와 상관없이 국가직 필기 종료 후 바로 지방직 마무리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최대 3개월이라는 학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교육행정직은 국가직(교육부), 지방직(각 지방교육청)으로 선발 






합격생의 시험직전 파이널 학습경향
※ 데이터 출처 : 자사 출신 회원 9급 필기 시험 응시자 대상 2023년 설문 조사결과 기준


기출, 속성압축 강의로 단기간 복습 완성 

공단기 출신 합격생은 필기시험이 얼마남지 않은 파이널 시점에 어떤 학습을 주로 했을까?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합격생은 파이널 시점에 어떤 강의를 가장 많이 수강하는지 조사했다.
필기 합격생과 불합격생을 수강 경향을 조사해 비교한 결과, 합격생은 시험직전에 기출강의를 가장 많이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핵심개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단기 속성압축 강의를 많이 수강했다.
필기 불합격생도 기출과 속성압축 강의 수강 비율이 높게 나타났지만,
필기시험 직전까지 양이 방대한 기본강의를 수강한 비율이 필기 합격생보다 높았다.



공무원 시험에서 기출은 매우 중요하다.
필기 합격생은 최종 마무리를 위해서 기출을 통해 점검과 보완을 반복하며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완성했다.
여기에 과목별 압축강좌를 더해 기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족한 점을 채워나갔다. 

특히, 파이널 시기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촉박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그동안 학습한 방대한 내용을 빠르게 재확인하고 부족한 부분까지 보완하는 것이 관건이다.
필기 합격생은 불합격생과 달리 기출과 속성압축 강의로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음을 알 수 있다.


문제풀이 집중 훈련으로 실전감각 숙지 

합격생이 파이널 시기에 기출을 포함한 문제풀이에 집중한 학습경향은 다른 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험 시기별로 국어, 영어, 한국사 공통과목의 개념이론 학습과 문제풀이 학습 비중을 살펴보면
수험 후기와 직전으로 갈수록 문제풀이 비중이 점차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합격생은 후기부터 시험 직전까지 기출을 포함한 문제풀이로 학습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다양한 유형을 숙지하고 개념을 최종 완성했다.



실제 시험에 나오는 문제는 기본서에 있는 이론과 개념을 그대로 물어보지 않는다.
학습한 이론과 개념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따라서 실전 고득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험직전 집중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학습한 개념이론이
시험에서 어떤 방식으로 출제되는지 확인하고, 이에 대한 풀이 감각을 체화하기 위한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 


모의고사로 실제 시험 대비

9급 공무원 시험은 100분 동안 직렬별로 필수 지정된 5과목을 모두 풀어야 한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평소처럼 문제를 푸는 것 이외에도 OMR 카드 작성과 마킹도 신경써야 한다.
따라서 실전같은 모의고사를 통해 OMR 카드 작성법을 미리 익힐 것을 추천하다.
그래야 마킹 실수같은 사소한 것으로 인해 오답이 생기는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합격생은 실전과 동일하게 풀이 시간을 제한하는 모의고사로 실전감각 유지했으며,
많게는 주 1회에서 주 5회까지 진행하며 실전을 대비했다.
특히, 주 5회 이상 진행한 비율은 12개월 안에 필기에 합격한 단기 합격생과 비단기 합격생을 비교할 때
단기가 비단기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제한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모의고사와 함께 시험장의 경직된 분위기, 평소 공부하던 책상보다 좁은 책상 등
실제 시험장에서 만나게 될 낯선 환경적 요소를 최대한 예상하고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어색하고 불편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을 해소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