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합격전략

선발계획
[9급] 지방직 2024년 채용인원 - 일행/교행/사복/세무

2024.03.28



2024년 9급 지방직 지역별 채용인원이 발표되었다. 9급 지방직은 다양한 직렬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이때 직렬별 채용여부와 인원은 당해년도의 지역별 인력상황에 따르기 때문에
같은 직렬이라도 채용하는 지역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또한 지방직은 각 시/도의 시/군/구 단위로 다시 나뉘어 직렬별 채용을 실시하기 때문에
같은 지역의 동일 직렬이라도 시/군/구의 채용인원이  서로 다르다. 

따라서 지방직에 응시하는 수험생응시할 지역의 채용공고를 자세히 확인하여
목표하는 직렬과 시/군/구 채용인원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응시 직렬, 응시 지역, 응시 지역의 시/군/구 모집단위까지 잘 선택해야 한다.
또한 교육행정직각 지역의 지방교육청에서 채용을 주관하므로 교육행정직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응시 희망지역의 교육청에서 발표하는 공고를 잘 확인해야 한다. 

9급 지방직의 행정직군 중에서도 일반행정직, 교육행정직, 사회복지직, 세무직
다른 직렬과 비교해 매년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고 있는 주요 직렬이라 할 수 있다.
이들 주요 직렬의 2024년 9급 지방직 채용인원은 다음과 같다.  



● 2024년 채용인원 
※ 채용인원 : 최초 채용공고 기준 (원서접수 전까지 인원을 변경하는 지역도 있으므로 수험생은 응시 지역의 최종 공고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9급 지방직의 일반행정직, 교육행정직, 사회복지직, 세무직의 각 직렬별 일반기준 채용인원은 작년보다 줄었다.
일반행정직은 지난해보다 912명 줄어든 4,058명을 채용하며 지방직 직렬중에서 채용 규모가 가장 크다.
다음으로 교육행정직은 올해 107명 줄어든 1,734명을 채용하고, 사회복지직은 작년보다 315명 감소한 710명을 채용한다.
세무직은 주요 직렬 중에서 채용 규모가 가장 작은데 올해 지역별 전체 채용인원은 작년보다 21명 줄어든 386명이다.  







지방직은 각 시/도의 지자체가 채용을 주관한다.
따라서 같은 직렬이라도 지역별로 채용인원이 다르며, 시/도 안에서도 다시 시/군/구로 모집단위가 매우 세분화된다.
다음에 나오는 시/도 기준의 채용인원 및 경쟁률 등은 각 시/도의 세부 모집단위인 시/군/구를 일괄 통합하여 산출한 수치임을 참고하길 바란다. 

주요 직렬의 지역별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지원자격 일반을 기준으로 2024년에 일반행정직을 가장 많이 채용하는 지역은 경기로 675명을 선발하며,
다음으로 서울이 470명을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뒤이어 경북 387명, 전북 307명 순이다.
작년보다 채용인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대구로 작년보다 158명 줄어든 62명을 선발한다.
전반적인 채용인원 감소 속에서도 채용인원이 증가한 지역도 있다.
울산은 작년보다 33명 증가한 73명, 전북은 38명 증가한 307명, 충북은 122명 증가한 279명을 올해 채용한다. 

교육행정직도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지역은 경기와 서울이다.
경기는 작년보다 12명 줄어든 465명, 서울은 작년보다 30명 줄어든 199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전북으로 작년보다 63명 줄어든 29명을 선발한다.
채용인원이 증가한 지역이 총 7곳으로 경북, 대전, 부산, 세종, 울산, 인천, 충남이다.
이 중에서 채용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부산으로 작년보다 38명 증가한 106명을 채용한다. 

사회복지직은 지원자격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필요한 직렬이다.
따라서 사회복지직 응시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2급 이상의 자격증을 미리 취득해야 한다.
사회복지직을 가장 많이 채용하는 지역은 경기로 작년보다 2명 늘어난 18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경기 다음으로 채용인원이 많은 곳은 서울로, 올해 채용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이기도 하다.
서울은 올해 작년보다 133명 줄어든 98명을 채용한다. 

세무직의 지역별 평균 채용인원은 20명 내외로, 주요 직렬 중에서 채용 규모가 가장 작다.
올해 채용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 작년보다 6명 늘어난 80명을 채용한다.
다음으로 서울이 67명을 선발하며 이는 작년보다 16명 줄어든 규모다.
또한 세무직은 주요 직렬 중에서 올해 채용인원 증가 지역이 가장 많은 직렬이기도 하다.
작년보다 채용인원이 증가한 지역은 총 10곳으로 강원, 경기, 경북, 광주, 대구,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이다.
채용인원 증가 폭은 한 자리 수로 작으며, 그 중에서 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전북으로 작년보다 8명 늘어난 25명을 선발한다.  








● 2023년 출원 경쟁률 

채용인원이 발표되고, 이후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원서접수가 마감되면 채용을 주관하는 각 지자체가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하며 이때 출원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격 일반기준으로 작년에 일반행정직의 출원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광주로 46.9대 1이었다.
다음으로 울산이 37.6대 1, 대전이 23.1대 1을 기록했다.

교육행정직은 대전이 25.7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부산 20.5대 1, 울산 15.8대 1, 대구 15.4대 1 순으로,
인천과 광주를 제외한 4개 광역시의 출원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회복지직의 출원 경쟁률은 광주가 48.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대구 36대 1, 울산이 24.4대 1을 기록했다.

세무직은 주요 직렬 중에서 채용인원 규모가 가장 작은 편으로 경쟁률 수치가 다른 직렬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
직렬별로 2023년 전체 지역의 출원 경쟁률 평균은 교육행정직 11.2대 1로 주요 직렬 중에서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사회복지직이 13.4대 1, 일반행정직 14.8대 1이었으며, 세무직이 19.6대 1로 전체 평균 출원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세무직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광주로 무려 1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광주의 세무직 채용인원은 단 1명으로 180명이 출원했다.





공무원 선발에서 채용인원은 각 지자체별 인력상황은 물론 현 정부의 행정 운영 기조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채용인원 변동 폭은 매년 달라 정확한 예측이 어렵다.
마찬가지로 출원 경쟁률도 채용인원과 당해년도의 수험생 규모에 영향을 받으므로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다.
예측이 어려울수록 수험생이 느끼는 불안감이 클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일수록 수험생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채용인원 등의 외부요인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학습과 멘탈관리 등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채용인원이 작년보다 줄거나, 많아지는 것과 상관없이 결국 합격을 위해 필요한 것‘필기시험 고득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