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급 지방직의 응시 결과가 모두 발표되었다.
지방직의 여러 직렬 중 매년 가장 많은 인원을 매년 공개 채용하는 직렬인
일반행정, 교육행정, 사회복지, 세무를 기준으로 올해 9급 지방직의 응시인원 규모와 실질 경쟁률을 살펴보자. 

우선 실질 경쟁률이란 원서접수 이후 실제로 시험까지 응시한 인원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원서접수 인원을 기준으로 하는 출원 경쟁률과는 다르다.
기준인원이 원서접수 시와 필기시험 이후로 구분되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출원 경쟁률보다 낮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모집구분 일반을 기준으로 4개 주요직렬의 전체 응시인원은 75,021명으로 작년보다 12,518명 감소했다.
이는 채용인원과 출원인원 감소의 영향이 크다.
응시인원을 바탕으로 직렬별 평균 응시율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75.4%, 교육행정 77.9%, 사회복지 76.1%, 세무 66%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모집구분 일반을 기준으로 4개 주요직렬의 전체 응시인원은 작년보다 감소했으나,
실질 경쟁률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일반행정은 11.2대 1로 작년보다 0.2p 소폭 상승했으며,
교육행정은 8.7대 1로 작년보다 0.3p 하락했다.
사회복지는 11.7대 1로 작년보다 1.4p 상승했으며,
세무는 13.3대 1로 작년보다 0.1p 하락해 작년과 거의 동일한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말한 것 처럼 기준인원 차이로 인해 실질 경쟁률은 출원 경쟁률보다 낮은 특징이 있다.
2024년에도 일반행정, 교육행정, 사회복지, 세무 실질 경쟁률은 출원 경쟁률보다 약 3p 내외 수준으로 하락했다.
보통 수험생들은 높은 출원 경쟁률에 많은 부담을 느낀다.
그러나 실질 경쟁률과 앞서 응시율에서 확인한 것처럼 실제 시험에서 만나는 경쟁자의 수는 원서접수 인원보다 줄어든다.
따라서 공무원 합격이 목표라면 출원 경쟁률에 너무 부담을 갖지 말고 수험을 시작해 나의 목표와 속도대로 끝까지 해 나가길 바란다. 



참고로, 9급 지방직은 광역시/도 지역별로 시/군/구로 모집단위가 세분화된다.
같은 지역의 같은 직렬이라도 시/군/구로 구분된 모집단위에 따라 채용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방직의 채용인원, 경쟁률, 합격선도 세부지역 마다 다르게 형성되므로
수험생은 응시하고자 하는 광역시/도의 세부지역별 모집단위 정보를 확인하고 응시해야 한다.
또한 지방직의 교육행정은 채용처가 각 지역의 지방 교육청으로
채용처가 시청, 도청 등 각 지역 지차제인 다른 직렬과 다르다는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지역별 세부지역 모집단위를 광역시/도 단위로 일괄 통합하여
각 직렬의 지역별 상세 응시율과 실질 경쟁률 등은 다음과 같다. 






9급 지방직의 각 시/도 단위의 세부지역별 인원현황과 경쟁률 등은
공단기 수험정보의 [선발정보]와 [경쟁률/합격선]코너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응시 희망 직렬과 지역의 시험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보길 바란다. 




9급 지방직 지역별 인원현황/경잴률/합격선 확인 ┃ 공단기 선발정보 GO>